기사 (1,0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소한의 양심도 없어" 인분교수 징역 12년 제자를 수년 간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아 온 이른바 '인분 교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는 26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기도 모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 씨(52)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또 가혹행위에 가담해 함께 기소된 장씨의 제자 장모(24), 김모 씨(29)에게 징역 6년을, 정모 씨(26·여)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 구형량을 그대로 수용했다.재판부는 "피고인 장씨는 디자인 학회 사무실 공금 1억4000만원을 횡령하고 한 사회일반 | 김순남기자 | 2015-11-26 14:07 與 "살수차 3억" vs 野 "공격용 물대포 안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경찰의 시위진압, 새마을운동과 노동개혁, 4대강·자원외교 관련 사업이 막판 쟁점으로 남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감액심사 보류사업에 대한 소소위원회를 마치고 이를 토대로 25일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예결위 양당 간사로서 최종 감액 협상에 나섰다. 보류사업 소소위는 지난주 소위의 감액심사에서 감액 여부가 보류된 207개 사업을 놓고 협상을 벌여 상당 부분 의견접근을 이뤘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조원 가까이 순(純)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11-26 08:51 朴대통령 "테러 용납안돼…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행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상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로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 차 출국하기에 앞서 보낸 조전에서 "동시 다발적인 테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저와 우리 국민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규모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11-14 15:01 생활불편개선 우수기관 '행자부장관상' 수상 경기도 안양시는 ‘2015 생활불편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도로명주소활용시책 경기도내 최우수에 선정 된지 얼마 안돼서 전하는 쾌거로서 우수시정임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불편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도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최근 싱크홀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가운데 도로점용 및 지하시설물 공사에 안전을 기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피플 | 안양/ 배진석기자 | 2015-11-13 08:11 "소위 증원 안돼... 명단 다시짜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회의가 첫날부터 파행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경 위원장이 12일 당초 의결한 것보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옛 계수조정소위) 정원을 늘려달라는 여야 원내지도부의 요구를 거절했다. 김 위원장은 또 여야에 예산안조정소위를 다시 구성할 것을 요구해 파행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우리는 이미 소위 정원을 15명으로 의결했다”며 “거기에 맞춰서 양당이 소위 명단을 넘겨야지, 명단을 짜놓고 숫자를 다시 바꾸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원칙대로 가는데, 이쪽더러 원칙을 뒤집으라는 건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11-13 07:03 경기도시장군수協, 당면 현안·개선방향 '열띤논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9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민선6기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2개 도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보조금 제도 운영 관련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등 10개 안건을 논의 했다. 또 도-시군 상생 협력을 위해 경기도 예산담당관과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안건심의에서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범위 축소를 건의하는 ‘지방보조금제도 운영관련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 지방정치 | 수원/ 박선식기자 | 2015-11-10 07:35 손학규 "정치, 국민분열,갈등 조장시키면 안돼" 손학규 "정치, 국민분열,갈등 조장시키면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4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손학규 역할론’에 대해 “상관이 안되는 얘기고…”라고 말했다. 정계은퇴 후 카자흐스탄에서 첫 외국 강연을 마치고 귀국한 손 전 고문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전 고문은 “새정치연합의 내년 총선 전망이 좋지 않다”는 질문에는 “그런(정치적) 얘기는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다”고 답변을 피했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손 전 고문은 몰려든 취재진의 질문에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또박또박 답변을 이어갔다. 과거 질문 자체를 만류하던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5-11-05 07:13 法 "여권 영문이름 철자 쉽게 바꿔선 안돼" 여권의 영문 이름이 한글 발음과 명백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영문 철자를 바꿀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호제훈 부장판사)는 A씨가 "여권 영문명 변경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00년 자신의 이름에서 '정'을 영문으로 'JUNG'으로 표기해 여권을 발급받았다. 지난해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면서 이를 'JEONG'으로 변경해달라고 했다.그러나 외교부는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이의를 사회일반 | 연합뉴스/ 임미나기자 | 2015-11-04 07:20 "예산.홍성여고 교육환경 대폭 개선될 것" 홍문표 국회의원은(예산·홍성,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예산군에 소재하고 있는 예산여고 급식실과 다목적교실 증축비 14억1400만 원과, 홍성군 소재 홍성여교 외벽보수 및 창호교체를 위한 16억2700만 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문표의원은 그동안 이들 학교 예산확보를 위해 충남도 교육청을 통해 예산확보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교육부에 해당학교를 2, 3 순위로 올리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교육부 장, 차관에게 직접 상세한 설명과 건의를 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확보를 할 수 있었다. 예산여고는 1972 지방정치 | 홍성/ 최성교기자 | 2015-11-04 06:50 청양군 전몰군경 227복지회, 제52회 충령사 추계제향 거행 충남 청양군 전몰군경 227복지회(회장 한홍희)는 3일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52회 충령사 추계제향을 거행했다.이날 추모행사는 이석화 청양군수, 조기연 청양경찰서장,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작,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이석화 군수는 “우리 고장 선열들의 높은 뜻을 후세가 반드시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전개해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청양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 피플 | 청양/ 이건영기자 | 2015-11-03 15:50 안전띠 착용 습관으로 지키는 행복 많은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오늘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안전띠 착용률이 77.9%(국토부, 2014)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이 안전띠 착용률 상승이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전년대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외부환경인 도로 위에서는 사고를 유발하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가 손쉽게 노력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안전띠 착용이다. 하지만 최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교통단속을 한 결과 “안전띠 미착용”의 위반 사항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리고 일반 기고 | 이민영 강원 동해경찰서 묵호지구대 시보 순경 | 2015-11-03 13:56 인천시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방해 안돼요" 인천시는 2일 군·구 및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행위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차방해행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구역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선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시는 이 기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및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5-11-03 07:49 김성태, “가뭄대책, 4대강 지천사업 예산논의 즉각 개시해야” 김성태, “가뭄대책, 4대강 지천사업 예산논의 즉각 개시해야” 충남지역과 경북지역 등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물부족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4대강 지천사업에 대한 예산논의를 즉각 개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4대강에 대한 찬반과 공과논란을 넘어 활용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할 만큼 가뭄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국회 예결위 차원에서라도 4대강 지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즉각 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4대강 사업이 비록 시작부터 정치적 논란에 휩싸여오기는 했지만, 당장 눈 앞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5-10-30 15:26 면암 최익현선생 추계 추모제향 봉행 면암 최익현선생 추계 추모제향이 모덕회(도유사 소사영) 주관으로 28일 충남 청양군 목면 모덕사 경내에서 봉행됐다.이날 모덕회 회원 및 유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석화 청양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선생의 넋을 기리는 제향을 올렸다.조선말기 대학자이자 의병장인 최익현 선생의 일제침략에 대항한 독립정신과 성충대의를 추모하기 위해 의병을 모집한 날인 4월 13일과 순국한 날인 음력 9월 16일에 매년 추모제향이 봉행되고 있다.한편 모덕사는 면암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피플 | 청양/ 이건영기자 | 2015-10-28 15:53 공설납골당 정명각 제례행사 개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최근 두마면 입암리 공설납골당 정명각에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정명각은 지난 93년 설립되어 현재 1912기의 무연 유골이 봉안돼 있으며, 95년 이후 유연 유골도 안치가 허용돼 현재 195기의 유연분묘가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계룡시장이 제주가 돼 유교의 근본이념인 인의정신계승에 입각해 전통적 제례방식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사문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설봉안당의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정명각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피플 | 계룡/ 정은모기자 | 2015-10-22 07:20 평창군, 미탄면 계획路 2개노선 준공 강원도 평창군은 미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취락지구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미탄면 시가지 도로는 오래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도로가 많아 협소하고 노후돼 차량통행에 불편은 물론, 한참 우회를 거듭해야 하고, 차량 이용보다 걷는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낙후된 도로였으나 매년 1~2개 노선을 도로개설 추진함에 따라 도로망 구축이 확 달라졌다. 군은 총 8억 원을 투자해 미탄면 시가지 도로망 구축에 꼭 필요한 미탄 창리 오수처리장에서 시가지 중심도로로 연결되는 미탄소로 3-2, 3-3호 개설을 완료했고, 강원 | 평창/ 장대흥기자 | 2015-10-22 07:18 "바람피운 남편, 간병해준 아내와 이혼 안돼"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지속한 남편이 집을 나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서울고법 가사3부(이승영 부장판사)는 A씨가 아내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30여년 전 결혼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부부싸움이 잦았다.그러다 A씨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여성인 C씨와 3년 전부터 사업상 자주 만나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졌다. 아내는 남편의 부정행위를 의심해 추궁했고, C씨를 찾아가서는 남편을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기도 사회일반 | 연합뉴스/ 임미나기자 | 2015-10-20 05:48 보령선한이웃,사랑의 집 7호점 전달식 개최 충남 보령선한이웃(대표이사 박세영)은 최근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 7호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 전달식에는 이상영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집 7호점은 건축비 6000만 원을 투입, 조립식 주택 66㎡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7월 착공해 3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마무리 됐다. 이번 주인공은 기초수급자 이모씨 가정으로 채 피플 | 보령/ 이건영기자 | 2015-10-19 07:55 충남도,실속없는 꽃,드론축제'빈축 충남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한 “내포, 꽃과 드론축제”가 그들만의 축제라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주민들을 실망시켜 혈세낭비와 함께 전시성행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9일과 10일 취재결과 “내포, 꽃과 드론축제”는 첫날부터 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었다.꽃 축제장에는 아직 꽃망울도 제대로 만들지 못한 국화를 전시하고, 해바라기는 목이 잘린채 바닥에 뒹굴고 있었으며, 코스모스를 식재한 들판에는 바람에 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그사이 길로 간간히 몇몇 관람객들은 들판에 죽어있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 사회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5-10-12 08:05 충남도,실속없는 꽃,드론축제'빈축 충남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한 “내포, 꽃과 드론축제”가 그들만의 축제라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주민들을 실망시켜 혈세낭비와 함께 전시성행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9일과 10일 취재결과 “내포, 꽃과 드론축제”는 첫날부터 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었다.꽃 축제장에는 아직 꽃망울도 제대로 만들지 못한 국화를 전시하고, 해바라기는 목이 잘린채 바닥에 뒹굴고 있었으며, 코스모스를 식재한 들판에는 바람에 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그사이 길로 간간히 몇몇 관람객들은 들판에 죽어있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 사회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5-10-12 07: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