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봄철 해빙기 맞아 도로시설물 6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량·고가차도의 강재 변형, 콘크리트 균열·손상·박리, 철근 노출, 지하보도·차도의 부식·누수, 도장 상태 등으로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확인한다.특히, 구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보도육교에 대해서는 용접부 균열, 부재의 처짐·탈락, 볼트의 이완, 교면 포장상태, 교각의 철근 노출·부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징후가
서울 | 유순기 기자 | 2024-03-1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