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종암경찰서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8명, 종암경찰서 경찰관 4명, 총 12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동, 학생회관, 기숙사 등 화장실 42곳과 샤워실 5곳에서 렌즈탐지기, 전자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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