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분야로 제출한 토지정보과 임경수 주무관의 ‘QGIS활용 세외수입 운영’이 전국에서 제출된 182건에 대해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정보과 임경수 주무관은 QGIS라는 무료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허가 내역에 대해 시각화하고 개발부담금 부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항들을 중첩 구성하여 효율적인 업무 진행으로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세외수입을 증대시키는 사례를 제출했다.

한경용 납세과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