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올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 점수는 80.5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7점 하락했으며, 1등급 기관은 지난해 28개에서 16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시는 청렴 체감도 및 노력도 부문에서 기초(시) 평균을 모두 웃도는 점수로, 우수등급인 2등급을 차지했다.
또, 부패 취약 분석을 통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다짐 노사 협약, 팀장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 부패제로! 갑질제로! 청렴방송 실시, 부패 취약분야 부서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 기관장(고위직) 청렴 협의체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8개의 신규 시책사업과 시민과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내년에는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청렴 시책사업을 추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화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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