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의 지난해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난·청소 분야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1307명(일평균 23명)이며, 평균 이용 시간은 23초였다.
또 메뉴 검색보다 키워드 검색을 더 활용했으며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주민등록등·초본 ▲장애인일자리사업 ▲여권발급 등이 최다 키워드로 조사됐다.
챗봇을 통한 민원 접수는 월평균 24건으로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청소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행사 홍보 등 세부 메뉴를 확대해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챗봇 서비스를 이용은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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