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사회초년생, 등 대상 분야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해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받는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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