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인 탕웨이가 아이유 뮤비에 등장했다.

13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탕웨이가 아이유의 새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아이유와 탕웨이가 등장하는 'Sh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등을 받았다.

탕웨이는 출연 이유로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해서"라며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에 대해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할도 하는 아주 흥미로운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Shh..'는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원선과 걸그룹 뉴진스의 혜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한편 아이유의 새 미니음반 '더 위닝'은 오는 20일 발매된다. 'Shh..'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23일 0시에 공개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이현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