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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은 언제나 봄’ 돌봄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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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은 언제나 봄’ 돌봄서비스 시행
  • 연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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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사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청사 전경.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은 ‘연천은 언제나 봄’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천은 언제나 봄’ 서비스는 기존 제도의 빈틈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긴급한 군민의 욕구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기본형인 ‘누구나 돌봄 5개 분야(수가체제)’와 ‘연천형 돌봄 5개 분야(비수가체제)’ 등 10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돌봄은 일시적으로 ▲생활 ▲동행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 분야로, 연천형 돌봄은 장기적으로 ▲안부확인 ▲건강지원 ▲사례관리 연계 등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한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지원액은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50% 지원, 150% 초과 자부담 등 소득 기준에 따라 상이하다. 서비스는 약 15일 동안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은 언제나 봄 사업을 통해 연천형 누구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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