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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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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완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2.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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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구청장 [인천 미추홀구 제공]
이영훈 구청장 [인천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조사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서 시행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타당성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구청사 및 의회 청사 연 면적 2만2044.15㎡, 주차장 1036.72㎡ 등 모두 2만3080.87㎡ 범위로 결정됐으며 총사업비 1,056억 원으로 추산됐다. 또 사업의 ‘준비 정도’, ‘추진 의지’, ‘지역사회 기여’ 등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됐다.

구는 내달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후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청사는 지난 1958년과 1969년에 지어진 경인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으로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해 제기됐었다.

또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6개 동으로 흩어져 있어 구민 불편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이 저해되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났다.

이에 구는 구청사와 의회 청사를 신축하고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 주민편의 시설은 부지 내 이전, 기존 종합민원청사는 청소년수련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에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사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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