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보부상촌,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현장 찾아 추진 상황 점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내포보부상촌, 내포~당진 삽교호 자전거도로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건소위는 내포보부상촌에 들러 2024년 예산 집행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내포보부상촌(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은 2013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479억 4천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보부상박물관, 체험놀이시설, 문화거리 등이 조성됐다. 특히 올해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5억 원)을 추진 중이다.
이어 내포∼삽교호 자전거 도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노선을 일주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포~삽교호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6㎞ 구간을 정비한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보부상촌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소비 욕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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