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요원 현장 배치 등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로 내수면 위험지역에 관한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1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설치현황 조사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치된 조장비 물품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인명 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상태 정상작동 및 부식, 변형, 파손 여부, 설치기준 적합여부, 설치장소 위험구역 표지판,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5월말까지 물놀이 안전시설을 추가정비 및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총괄과 김덕조 과장은, 관내 주민들이 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군 홈페이지 및 관내 전광판 등에 게재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물놀이로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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