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2024년 상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행정자치과장 및 주요 부서 담당 팀장 등 18여명이 참석해 옹진군 인구 구조 분석을 통한 인구정책 발굴 논의, 부서 간 협업·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도입 및 운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총 13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2024년 인구정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년 연속) ▲귀농인 지원사업 지원금액 상향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 ▲군민 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등 기존사업을 적극 강화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추진 현황 공유 및 평가 기준·투자계획 방향 논의, 전년도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방 소멸 대응과 인구 3만을 향한 행정력을 집중했다.
실무추진단은 민선 8기 군정의 성공적 도약과 인구 3만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분야별 맞춤형 정책 관리를 위해 ▲일자리·경제 분야 ▲주거·교통 분야 ▲아동·보육·교육 분야 ▲문화·복지분야 ▲총괄지원 분야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강기병 행정복지국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지속적인 운영과 회의를 통해 옹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구정책을 한데 모아 발굴하고 부서 간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면서“앞으로도 실무추진단의 추진사항을 전 부서적으로 공유하며, 인구문제에 대해 모든 부서가 공감할 수 있도록 관심도를 제고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생활인구의 유입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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