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배꼽페이 가맹점에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23년 배꼽페이 결제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이고 군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이다.
지난해 배꼽페이 카드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1인당 2개 사업장 이내로 지원되며, 상공인 정책 지원사업 제외 대상 업종과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정책발행 상품권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경제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신청일 다음 달 10일에 가맹점주 명의의 배꼽페이 카드로 충전 지급된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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