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와 캄보디아가 ‘트라우마’를 겪는 이·자살 위기자 지원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캄보디아 EMDR협회는 프놈펜 EMDR협회에서 ‘트라우마와 자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난 1일 생명사랑안전공동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10년 동안 긴밀하게 협조하며 업무 공유를 이어온 성과다.
캄보디아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Association Cambodia)는 ‘킬링필드(Killing Field)’라는 비극적 역사와 사회적 재난을 여러 차례 경험한 캄보디아 국민을 지원하는 트라우마 전문기관이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전문기술 습득, 기술 교류·자문을 위해 앞으로도 캄보디아 EMDR협회와 자살예방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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