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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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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 열어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4.0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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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참석
-직무상 갑질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 주요 내용 다뤄
부산시는 5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청장을 초청해 반부패, 청렴특강을 실시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5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청장을 초청해 반부패, 청렴특강을 실시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특강에는 부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구·군,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광역시도 중에서 부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뿐 아니라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부산 지역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 3월 구·군 청렴 담당 팀장 및 부서장 대상 청렴 회의를 통해 시·구군 간 청렴 정책 협력 및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부터 청렴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시와 구·군의 교육 일정을 매월 공유해 대면 교육 의무자가 교육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청렴도 최상위권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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