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한글해득 프로그램「누리한글」확산을 위한 노력
충남교육청은 5일 한베문화교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리한글」로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한글해득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베문화교류센터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과 초등학생의 한글해득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지원에 노력해 왔으며, 충남교육청의 「누리한글」이 한글해득 및 한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 속에 업무협약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남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ᆞ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한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ᆞ공유, 한글과 관련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글 해득 보정자료)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상호 협력ᆞ지원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외국민, 어르신 등 학교 밖 국민을 위한 한글해득 프로그램「누리한글」을 개발하여 손쉬운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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