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해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환경보호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플로깅 & 비치코밍’ 체험 공간을 조성,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플로깅 & 비치코밍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기 운동과 해변의 조개껍데기, 바다 표류물 등 쓰레기 재활용, 예술 작품이나 액세서리 만들기를 접목,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여행의 즐거움과 환경운동의 보람을 동시에 느끼는 체험활동이다.
이 체험관은 죽왕면 송지호 관망타워에 조성, 지난 3월 16일부터 매주 수·토·일요일 등 주 3회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 시간은 자연의 소중함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2시간 이고 체험 비는 1인 1만 원이다.
군은 비치코밍 체험관 조성으로 걷기운동 및 해양환경 정화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 여행사와 관광객들에게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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