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카네기 용인총동문회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백숙희 센터장, 이상기 한국카네기 용인총동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이 수행해 오던 주요 사업과 인적 자원을 공유해 자원봉사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카네기 용인총동문회는 지난해까지 총 52기수 1600여 명의 회원을 배출했으며, 동문회는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나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을 한층 더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드는 일에 시와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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