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릉종합운동장서
경기 화성FC는 17일 강릉종합운동자에서 K리그1 강원FC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코리아컵 3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0-2로 패배한 화성FC는 이번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여주를 2-0으로 제압하고 이번 강원FC와의 리벤지 매치를 갖게 됐다.
화성FC는 최근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K3리그와 코리아컵 2라운드 총 6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1.8골을 기록하고 있다.
주승진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있다”며 “강원전을 대비해 전력 분석을 철저히 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과 강원의 승자는 오는 6월 19일 서울이랜드FC와 FC서울의 승자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라운드(16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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