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육성자금과 전문가 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기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이달 28일까지 인천항만공사 기업성장지원센터 또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보육 지원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9월 30일이다.
또 올해는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해외 수출을 준비 중인 창업기업,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 안전 강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에는 선정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항만특화 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우수한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