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 슬로건
소등 행사·지구야 사랑해·탄소중립 1.5참여 프로젝트 진행
소등 행사·지구야 사랑해·탄소중립 1.5참여 프로젝트 진행
강원 원주시가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소등 행사, 지구야 사랑해, 탄소중립 1.5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22일은 지구의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관내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일반 가정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7일 행구수변공원에서 원주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구야 사랑해’ 행사를 개최한다.
쓰레기 및 일회용품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탄소중립 1.5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인식 증진과 실천 확산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석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역할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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