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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지 지역균형개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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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지 지역균형개발 촉구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4.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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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호 의원,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발언
보령시의회 김충호 의원.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 김충호 의원.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김충호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지 지역균형개발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었던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의 조기폐쇄로 인구 10만 선이 붕괴한 이후 지난해 12월 말 기준 9만5,772명으로 전년 대비 1,385명이 감소했고 앞으로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시설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앞으로 매년 발표될 생활 인구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생활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한 기존 등록인구에 통근, 통학, 관광, 업무 등의 목적으로 체류하는 사람을 포함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구개념으로 기존의 등록인구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던 인구 정책에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김 의원은 출산율의 저하와 함께 지역의 고령화 등 인구감소 시대를 살아가는 뼈아픈 현실에 관해 이야기하며 지방 소멸에 대응할 생활인구 유치 대응 정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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