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경기 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가 개항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수면 윤종현 주민자치회장, 안문종 면장 등 19명, 개항동 장관훈 주민자치회장, 김선금 개항동장 외 38명이 참여,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개항동 관내 월미바다열차, 월미산 공원, 짜장면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개항동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살피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주민자치회 간의 우호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2009년 포천시 창수면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 상호 간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센터의 벤치마킹을 위해 협력·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윤종현 창수면 주민자치회장은 “배려 넘치는 환대에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관훈 개항동 주민자치회장은 “개항동과 창수면이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계속해서 지속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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