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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북미 순방...농특산품 판로 확대·역이민자 사업 협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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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북미 순방...농특산품 판로 확대·역이민자 사업 협의 나서
  • 영주/ 엄창호기자 
  • 승인 2024.04.2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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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 제공]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지난 20일부터 10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지역 농특산품의 북미 시장 판로 확대와 역이민자 사업 협의를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은 21일 뉴욕의 하인리히 파크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답사한다. 하인리히 파크는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을 따라 과거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원으로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폐산업시설 활용 우수 사례이다.

22일에는 전미주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와 '영주 K-글로벌빌리지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뉴욕 지역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미 목적과 영주시의 지역 자산을 홍보할 예정이다.

24일부터는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농특산품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 및 업무 협약에 참석한다.

24일에는 LA에 있는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26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밴쿠버 현지 한인 마켓 시장 조사를 통해 농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지역 농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재외 동포들의 영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cha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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