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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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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공모 선정
  • 진도/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4.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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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공]
진도군 보건소 전경.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육아를 돕는 사업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과 고흥군, 보성군이 선정돼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재와 인근 지역의 건강관리사들의 원거리 출장 기피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3,800여만 원을 투입해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등을 지원해 건강관리 서비스 적기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절감된 예산은 산후조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도 특산품 중 하나인 독거도 미역을 구입해 7월부터 임산부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ky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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