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확산으로 화학사고 합동 대응능력 강화에 기여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30개 지자체(광역 4개, 기초 26개) 화학안전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과 지원의 일환으로 화학사고 대비・대응 시 지자체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기관 및 담당자의 관심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의 내용은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운영에 관한 사항, 사고 대응시 화학물질의 하천 유입 차단을 위한 화학물질 수계 유입 사고사례 및 방재활동, 기타 화학사고 사례 및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자체의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의 수립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와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합동 대응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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