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보건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는 1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철원군 보건소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스티커 부착과 군 홈페이지에 지정현황 게시홍보 등을 지원하며, 자외선 탈부착 수저 살균기도 제공한다.

백승민 군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이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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