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률 41.77% 달성,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 제공]](/news/photo/202405/1038430_734031_2121.jpg)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SA~F까지 6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그 결과, 순창군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현재 79개 공약 중 33개를 완료해 공약이행률 41.77%로 전국 평균 34.26%, 전북 평균 26.51%보다 월등히 높은 공약 이행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순창형 재난지원금 개인별 30만원 조기 지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현대화,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추진 등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하여 공약사업의 확정과 실천계획의 수립.변경, 분기별 추진상황 공개 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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