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은 '초지항아리골 상인회(회장 현미령)' 임원진과 안산시 관련 부서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안산시 소상공인과를 중심으로 한 관련 부서와 지난 연초 안산시로부터 상인회 등록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승인받아 제도권 안에서 활동하게 된 초지항아리골 상인회가 참석했다. 상권 조성 후 24년이 지나 노후화된 초지항아리골 상점가의 시설 환경개선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진 의원은 참석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검토했으며 도로, 보도블록, 가로등, 중앙광장 등 시설의 개선과 항아리골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설치, 풍경공원과 연결된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환경개선을 통한 상권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초지항아리골 상인회 현미령 회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거리로나온 문화예술공연' 등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과 연계해 초지항아리골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한 상권활성화 제안사업에 도가 역할을 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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