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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7% 오른 19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9만 1,179주다.
이는 미국 물가 지표 안정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데다 미국의 대중 압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이날 국내 반도체 종목인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반도체 종목의 동반 상승은 석가탄신일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빅이벤트'가 시장 기대를 충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시 상방을 제한하는 압력으로 작용해온 물가 우려가 해소되면서 엔비디아(3.6%), AMD(4.3%), 브로드컴(4.1%) 등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9%나 올랐다.
여기에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관세 인상이 언급되며 국내 반도체 업체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것도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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