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성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 본격 가동
상태바
안성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 본격 가동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5.19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5,000톤으로 확충
[안성시 제공]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안성 지역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하루 3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 규모를 10,000톤 증설해 총 45,000톤으로 확충했으며, 금석천 일대 오수관로 1.98km를 신설해 당왕지구 및 아양지구 오수의 흐름을 분산해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게 됐다.

총사업비 393억 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공사는 2021년 8월 착수해 지난 1월 7일까지 완료했다. 이어 종합 시운전 4개월을 거쳐 지난 17일 정상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증설 사업에는 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고도하수처리공법(Bio-SAC)이 적용됐으며, 이 공법은 생물학적 미생물 처리(SBR)공법 중 하나로 유기물과 미생물의 접촉기회를 증대해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우수하고 충격부하 및 유량변동에 강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신기술지정 공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율이 100%에 육박하는 등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가 지속돼 왔지만 이번 증설 사업을 통해 하수 발생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