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데이' 맞아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 강조
유엔 인권이사회의 지속적인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 언급
유엔 인권이사회의 지속적인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 언급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시 다산·양정동). [경기도의회 제공]](/news/photo/202405/1039740_735495_1531.jpg)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은 최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아이다호 데이’를 맞아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차별금지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유엔 인권이사회가 2008년부터 지속해서 한국의 인권상황을 점검하며, 점검 때마다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하며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가 금지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평등 조례를 양성평등 조례로 바꾸고자 하는 시도와 동성애 유발 등을 이유로 성교육 도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선 학교를 압박하고 있는 도교육청의 행태 등에 대해 여전히 30여 년 전의 뒤떨어진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매우 후진적인 사고가 도의회와 도교육청에 잔존하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또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아무리 부정하고 혐오해도 그 존재는 지워질 수 없는 만큼, 지워지지 않는 다양한 소수자들 곁에서 그들의 온전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싸워낼 것”이라며 차별받는 다양한 소수자들 곁에서 힘이 되기 위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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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성ㄱ사진 찍어 보내는 법 배워야 하냐구요
절대 반대합니다!
에ㅇㅈ치료비에 국민혈세 전액 지원은 대다수국민의 역차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