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405/1040156_735964_4953.jpg)
대성창투 주가가 21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2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779만 854주다.
이는 대성창투가 투자한 게임사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성창투는 시프트업에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투자를 단행했다. 당시 수천억 원 수준이었는데, 현재 시프트업 시가총액이 최대 3조 원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스텔라 블레이드' 등 인기 작품을 선보였다.
시프트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시프트업의 총공모주식수는 725만주로 100% 신주 모집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4만7000~6만원이다. 공모금액은 최대 4350억 원이다.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이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