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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915억 원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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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915억 원 상정
  • 유순기 기자
  • 승인 2024.05.2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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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4.82% 증액
재난‧안전 예산 별도 관리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 원이 증가한 7086억 원으로 일반 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99억 원(14.82%)이 증가한 6876억 원이다.

구는 이번 추경안에 재난‧안전 관련 예산 157억 원을 편성했다. 관련 예산에는 자연현상에 의한 재해인 풍수해와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내 하수도 구조물 및 빗물받이 공사 33억 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주변 외 3개소 하수관로 개량공사 1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환경개선 사업 34억 원 ▲노후 보안등 개량 및 도로조명 개선공사 11억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별도로 재난 예방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27억 원을 증액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민의 복리증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생계‧주거급여 81억 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안전 환경조성 및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에 ▲학교 환경개선 사업 및 정보화 교육 기반 조성 사업 7억 원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명소화 사업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4억 원 등을 계상했다.

보건 분야에는 ▲가칭 마음건강센터 조성 및 마음투자 지원사업 23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6천만 원 등을 투입해 구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추경안은 용산구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4일 최종 결정된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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