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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 울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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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 울진서 열린다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5.2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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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7일 왕피천공원 일원서…1만 3천여 명 참가
한국임업진흥원·후계자협회 최근 성공 개최...워크숍 열어
임업진흥원과 임업후계자 경영진 간담회 참석 기념촬영.
임업진흥원과 임업후계자 경영진 간담회 참석 기념촬영.

전국 임업인의 최대 행사인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가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중앙회장 최상태)는 최근 울진군 산림조합과 왕피천공원 등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진군, 울진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3회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중앙회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역할분담, 현장설명회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좌측부터 최상태 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 최무열 임업진흥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좌측부터 최상태 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 최무열 임업진흥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이어 임업후계자협회는 2024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방재에 사용되는 진단키트와 약품이 외국제품으로 가격이 비싼데 국산품으로 대처하는 방안 강구, 임업 진입 및 지원사업 종사자의 폭이 좁은 연령대를 개인의 능력에 맞게 지원확대 개선, 진흥원의 개발과 연구 정책시 임업인이 주체가 되야하는 상황에서 임업인은 단순생산자로 전락의 문제점 등을 제기했다.

특히 소득 견인 정책 요구, 임산물 재배와 밀접한 각종 산림법의 소극적 개정으로 임산물의 생산 제약, 임산물 유통에서 소비자 고령화 대책마련, 탄소배출권 관련 임업인 교육, 임업의 특성상 노력에 비해 소득의 저조 등을 해결 하기위해서는 휴양, 관광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정책연구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울진산림조합 실시한 임업진흥원과 임업후계자 경영진 소통 간담회장.
울진산림조합 실시한 임업진흥원과 임업후계자 경영진 소통 간담회장.

21일에는 제33회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실시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사업설명회와 울진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전국대회에 앞선 중앙회 임원진과 도지회장단의 울진에 대한 충분한 사전 답사를 했다.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지난 1992년 강원도 평창군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지난 2022년 31회 대회는 여주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충북 괴산군에서 제32회 전국대회가 열었고 ,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 33회 전국대회는 최상태 임업후계자협중앙회장과 전대현 경북도지회장. 이춘형 울진군협의회장이 주 행사 전반을 진행한다.

울진산림조합 실시한 임업진흥원과 임업후계자 경영진 소통 간담회장.
울진산림조합 실시한 임업진흥원과 임업후계자 경영진 소통 간담회장.

최상태 회장은 “올해 서른세번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공식 행사와 체육, 문화, 체험, 학술 등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며 ”올해 전국대회는 산학연 공동세미나를 통해 임업후계자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후계자 소득 증대, 청년과 여성 임업후계자 육성 및 창업지원 등 임업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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