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공]](/news/photo/202405/1040517_736343_1413.jpg)
경남 남해군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지난 21일 민간정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섬이정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섬이정원은 경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난 2009년부터 7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개장했으며 매년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현장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이언동 경남도 녹지정원파트장이 참석해 차명호 섬이정원 대표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원 내 다양한 식물종과 경관을 둘러보며 민간정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활성화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민간정원이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의 새로운 휴식·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섬이정원은 빼어난 경관과 더불어 정원주 고유의 창의력이 접목된 특색있는 공간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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