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은 전날 사회적 농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랑그림숲에서 운영하는 농장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자 추진됏다.

봉사단은 두둑 비닐 씌우기와 초당옥수수 파종 작업에 참여했으며, 시설 외곽과 앞뜰에서는 제초작업과 수목 가지치기 작업도 진행해 시설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단이 파종한 초당옥수수는 오는 8월에 수확 후 한국남동발전이 전량 구매해 진주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도움을 주고, 수확한 작물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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