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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첨단 미래도시 만들기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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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첨단 미래도시 만들기 '혼신'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5.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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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협력 방안 논의
[용인시 제공]
[용인시 제공]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 도시 만들기에 분주하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중심부에 위치한 오세올라 카운티는 플로리다의 67개 카운티 가운데 6번째 규모로, 인구 43만 명, 면적은 3,901㎢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미국 최초 지방정부 기획 신도시인 ‘네오시티(Neocity)’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네오시티’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민관합작 반도체 비영리 연구기관 BRIDG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이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스마트 센서, 광학, 나노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반도체, 우주항공, 방산 산업의 클러스터가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법인세가 낮아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전하고 있어 미국에서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이다.

셰릴 그리브 오세올라 카운티 의장은 “오세올라 카운티는 네오시티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첨단 IT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양국과 양 도시 발전을 주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단에는 150여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며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들어설 것이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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