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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럼비아 미주리 대표단 순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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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컬럼비아 미주리 대표단 순천시 방문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5.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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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문화 이해·지속적 교류 의지 다져
미국 컬럼비아 미주리 대표단 방문 단체사진(정원). [순천시 제공]
미국 컬럼비아 미주리 대표단 방문 단체사진(정원).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컬럼비아 미주리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 도시·나라 간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안읍성 입구. [순천시 제공]
낙안읍성 입구. [순천시 제공]

미주리 대표단은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과 유승권 박사를 비롯해 컬럼비아 시민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낙안읍성 등을 견학하고 체험했다.

국가정원 해설 듣는 모습. [순천시 제공]
국가정원 해설 듣는 모습. [순천시 제공]

미주리 대표단 로비스 다니엘스(Lovis Daniels)는 “순천은 정원의 아름다움과 습지의 자연환경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라고 전했다.

바바라 버팔로(Barbara Buffaloe) 시장은 친필 서신을 통해 “이번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서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교육·경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순천과 더 긴밀한 교류 관계를 희망한다”고 순천시와의 확고한 결연 의지를 전했다.

낙안읍성 민속 놀이 체험. [순천시 제공]
낙안읍성 민속 놀이 체험. [순천시 제공]

한편, 시와 컬럼비아시는 1991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해 문화·교육·경제 분야 등 지속적인 국제 우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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