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향후 4년간 옹진군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옹진군 지부를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고 약정 기간이 2024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금고 지정 계획의 공고와 재공고 절차를 거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NH농협은행 옹진군 지부를 최종적으로 지정했다.
군은 제출된 제안서의 적격성 여부 평가를 위해‘옹진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옹진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옹진군과의 협력사업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심의·평가를 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옹진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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