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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파나핀토·대한항공 참여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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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파나핀토·대한항공 참여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3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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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서 인천시-대한항공-파나핀토 등 양해각서 체결
항공 앵커기업 유치·항공 종사자 주거·문화시설 조성 등 협력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에 외국인 투자개발사와 항공 앵커기업이 참여하는 항공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 시장,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회장, 대한항공 관계자, 디피인터내셔날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유 시장은 “세계 최고의 공항, 지상 연계 교통망 및 항만과 연계가 가능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기업유치에도 유리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복합문화도시로 최적지”이며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이 항공 선도도시로 한 번 더 도약하고 문화가 접목된 
특별한 항공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이번 양해각서에서 체결 당사자들은 항공 앵커기업 유치, 항공 비즈니스 허브 구축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와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했다. 파나핀토의 경우 외국인 투자개발사로서 국제 항공 허브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및 인.허가 행정지원을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 도심지 개조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부동산 개발전문회사인 파나핀토는 지난 2월 유 시장이 유럽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미화 10억 달러 투자 의향서(온라인판 2월27일자 인천면 보도)를 제출한 바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투자 계획의 윤곽이 그려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사업 부지는 영종국제도시 특별계획구역 31만3010㎡(10만 평) 부지가 검토 중”이며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사업계획 수립, 인천경제청과 LH, 인천도시공사 등이 실무 검토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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