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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가덕도신공항, 대한민국 관문공항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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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가덕도신공항, 대한민국 관문공항 돼야"
  • 경남/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5.3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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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 개최 
-2029년 개항 의지 다져…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 건설 목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1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1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 건설’을 목표로 설립됐다. 직원 3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공단은 부지 조성과 활주로, 여객터미널 건설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관리 감독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출범식은 박완수 도지사, 박상우 국토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경 울산시장을 비롯해 항공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공항 비전과 목표,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출범 세리머니를 통해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출범식 축사에서 “가덕신공항은 드물게도 하늘, 바다, 육지 길목이 함께 만나는 트라이포트 즉, 대한민국의 관문이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교통 관문으로 항공복합물류 활성화를 주도하는 거점공항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한 수도권-부울경 2극 체제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 공항도 2극 체제로 가야한다”며 “세계 3위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가덕신공항이 2극 체제를 갖출 수 있는 규모나 역할을 담아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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