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화성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료
상태바
화성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료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6.02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고급 요트·보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및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등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했E다.

축제 이틀 차인 지난 1일에는 열정적인 ‘바람의 사신단’ 댄스 경연과 젊은 세대를 공략한 야간 ‘EDM NIGHT’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폐막일인 2일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풍류단의 항해-버블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화성장애인합창단, 화성시티발레단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화성 뱃놀이축제 폐막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전곡항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가운데 축하 무대에서는 대중가수 노라조가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행사장인 전곡항에 종착하는 공영버스를 활용, 화성 뱃놀이 축제의 흥미와 즐거움 제공하고,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를 운행,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마련,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았다면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 없는 ‘3無 축제’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축제 시작 전 민관이 함께 행사장 주변 정화에 나서고,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은 축제 기간 중 수시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 지역상인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과 가격, 원산지를 표시해 행락객들이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했다.

정명근 시장은 “뱃놀이 축제가 해마다 꼭 찾고 싶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