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취약계층(소외·독거 어르신)대상 밥차를 활용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연수구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 임·직원 및 합동봉사단과 광역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조리한 무료급식을 제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지역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영양가득한 먹거리를 전한 인천공항공사 합동봉사단들의 나눔실천에 감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인천지역 기관·기업·단체의 특성화에 따른 사회공헌활동(밥차, 농촌일손돕기 등), ESG, 그린상륙작전(인천 브랜드 사업)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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