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마을과 초구마을 2곳 대상, 조리원 인건비 등 지원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완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완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news/photo/202406/1043916_740157_1819.jpg)
강원 동해시가 이달부터 내달까지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완화하여 농촌에 부족한 일손 지원에 보탬이 되고, 계획적 영농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심곡마을과 초구마을 2곳을 대상으로 총 625만 원(자부담 125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 주민의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을 위한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단체도시락, 음식점 배달 급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 주민들 간 관계 향상과 농촌 마을 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마을은 공동급식 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화재 예방 등 철절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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