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최근 선학산 등산로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조 시장은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의견 일부를 수렴해 공사에 반영키로 하고 준공 전까지 개선 조치토록 했다.

선학산 등산로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한 등산로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38억 원(공사 및 설계비 11억 원, 보상 27억 원)을 들여 면적 6,540㎡, 125면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주차 공간은 인근 주민들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최종 마무리까지 현장 안전사고에 유의해 사업을 마무리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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