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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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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복지부 장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6.04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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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서
우수성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복지부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4일 부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구는 지난해 ‘평생 건강의 꿈을 함께 이루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주민 건강수준 향상 ▲건강안심 지역사회 조성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지자체의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고 2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1차년도의 시행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웰에이징센터, 헬스 체크업 등 앞서나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는 오는 14일 부산에서 열린다.

조성명 구청장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구민의 수요를 반영해 수립한 보건의료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이끄는 롤모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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