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오는 8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교육 가족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직장과 학교, 가정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보령교육공동체 모든 이들이 참여하게 된다. 

환경교육주간의 시작인 지난 3일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 플라스틱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김소연 교사와 손민철 주무관을 시상하고 오후에는 환경교육 명사인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채준병 사무국장을 초청해 환경교육과 보령교육지원청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웹 공모전을 통해 환경 관련 표어 및 문구를 발굴하고 상호 교류하며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 중립의 솔선수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지난 2년에 걸쳐 환경교육 선도교육지원청을 운영했고 올해에도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어느 기관보다도 환경을 사랑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에 초점을 둬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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