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커넥션' 지성, 잠입 수사 중 마약 주사 맞고 미소
상태바
'커넥션' 지성, 잠입 수사 중 마약 주사 맞고 미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6.0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제공]
[SBS 제공]

‘커넥션’ 지성이 잠입 수사 중 마약 주사를 맞고 미소를 지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의 금단 현상이 재발했다.

장재경은 잠입 수사를 위해 약쟁이로 위장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번에도 내가 약쟁이로 위장해서 나갔다. 이번엔 내가 나갈 테니 다음엔 김창수랑 수현이가 나가라"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았다. 레몬뽕을 유통한 마약범 강민호는 판매자와 아는 사이였지만 장재경은 몸수색을 받아야 했다. 심지어 마약 판매자들은 "레몬뽕 희석한 건데, 주사로 새로 나온 거다. 우리 업계 프로토콜이니 이해 좀 해라"라며 장재경을 제압하고 팔에 주사를 놓았다.

현장에 있던 수사 1팀은 혼란에 빠졌다. 수현은 "반장님 팔에 주사 놓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김창수(정재광 분)는 "약쟁이는 가만히 있지만 경찰은 중독이 무서워 팔을 뒤로 뺀다"라고 답했다. 정연주는 "저거 식염수인지 진짜 약인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마약이었다. 금단 증상에 시달리던 장재경은 마약이 몸에 들어오자 희열에 찬 미소를 지었다.

가까스로 마약범들을 검거한 장재경, 그러나 시험 삼아 자신의 팔에 주사를 놓았던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없애려고 달려갔을 때, 김창수가 그것을 제 품에 넣고 있었다.

한편 예고편에서 장재경은 김창수에게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냐"라고 물었고, 윤 사장(백지원 분)이 바로 편집으로 나와 마치 김창수가 뒤에 숨은 악역처럼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